만 7년 만에 회사를 떠나는 경험을 다시 해보는군요.

전에 회사를 그만둘 때는 팝디제이를 빨리 하고픈 생각에

조바심 나고, 가슴이 뛰었습니다. 한마디로 "싱숭생숭" 했었습니다.

근데 지금은... 내가 무슨 기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아쉽지도, 가슴이 뛰지도 않은...

왜 그럴까...?

확실한 건 좋은 기분은 아니라는 거죠..

휴....

여러가지 면에서 서운하기만 합니다.

하루 빨리 이런 마음은 접어버리고,

열심히 움직여야겠죠...

다음 주 까지는 아무 생각 없이, 마음을 비울겁니다.

새로운 것을 마음에 담기 위해서..

2008년아!! 잘 해보자!!
Posted by 따봉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