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원하고 공공기관이 주체가 된 한국형 '앱스토어(App store)'가 문을 연다.

앱스토어는 미국 애플의 온라인 콘텐츠 시장으로, 누구나 콘텐츠를 개발해 판매할 수 있는 개방형 장터이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은 오는 31일 유무선 연동 모바일 콘텐츠 유통 포털인 '와풀(www.wapool.co.kr)'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와플은 모바일 콘텐츠 개발자나 유통업자가 보유한 콘텐츠를 등록하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자들이 유무선으로 내려받기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개방형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와플을 구축했고, 별정통신사업자인 드림라인이 운영을 대행한다.

와플은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왑(WAP) 또는 풀 브라우징 기능이 탑재된 휴대전화에서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 유통 중인 대부분 휴대전화로 와플을 통한 콘텐츠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이용자가 유료 콘텐츠를 사용해 얻는 수익은 콘텐츠 공급자와 와플 운영 대행사 등이 분배한다.

이로써 콘텐츠 공급자들이 네이트나 매직앤, 이지아이(ez-i) 등 이동통신사의 모바일 인터넷 포털을 거치지 않고서도 이용자들에게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지게 됐다.

또 내달부터 국내 무선인터넷플랫폼인 위피(WIPI) 탑재 의무화가 폐지돼 애플의 OSX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등의 글로벌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이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유통될 경우, 와플이 각 모바일 인터넷 플랫폼에 맞는 콘텐츠들이 제공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콘텐츠 장터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SK텔레콤과 삼성전자도 각각 모바일 콘텐츠 장터를 개설할 예정이어서, 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바일 콘텐츠 장터로 자리 잡기가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진흥원은 오는 3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콘텐츠 개발사들을 상대로 와플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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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에서도 하시나요??? 운영 잘 해주시길 바랍니당~~~ ^^
플렛폼 제한 없는 장터라고 하니..... 음..
앱스토어가 너무 많아지는 거 아닌가 몰것네요..??
^^
어쟀든 환영입니다~~
Posted by 따봉맨
윈도 기반 스마트폰 UIㆍ성능ㆍ안정성 크게 뒤떨어져

국내 이통사들도 주력 플랫폼 채택 '회의적'
점유율 지속적 추락… '6.5 버전' 발표 예정



스마트폰 시장에서 MS가 그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동통신시장의 플랫폼과 UI 주도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윈도 6.1을 주력 플랫폼으로 삼고 있는 MS의 입지가 더욱 좁아지고 있다.

MS의 스마트폰은 국내에서 10여종이 출시되었지만 최근 해외에서 출시된 애플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폰, 심비안 기반 휴대폰에 비해 사용자환경(UI)이나 성능, 안정성에서 크게 뒤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IT기기 전문가들은 물론 일반 사용자들로부터도 윈도 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은 메모리관리나 전력소모량 측면에서 낙제점을 받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의 T*옴니아를 구입한 한 사용자는 "기기의 성능은 뛰어나지만 툭하면 시스템이 정지하기 일쑤여서 리셋이 일상화될 정도"라고 말했다. PC와 유사한 UI는 투박하고 손가락으로 조작하기 어렵다는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한 소프트웨어 전문가는 "윈도모바일은 기본적으로 PC 운영체제에서 파생된 OS인 만큼 모바일기기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국내 이통사들도 윈도모바일 기반 스마트폰에 갈수록 회의적인 입장이다. SK텔레콤과 KT(KTF)는 올해 멀티플랫폼 전략을 채택했지만 윈도 대신 리눅스와 안드로이드를 주력 플랫폼으로 고려하고 있다. KTF 단말 연구소 관계자는 "모바일에 최적화된 경쟁 OS와 달리 PC용이라는 태생 때문에 메모리 소비가 많은 메시징 서비스를 이통사가 별도 개발해야하고 성능도 떨어져 가급적 윈도모바일을 채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우군으로 분류되던 제조사들과의 관계도 예전 같지 않다. 최근 HTC와 소니에릭슨, 모토로라 등은 경쟁플랫폼인 안드로이드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MS의 점유율을 뒷받침해온 HTC의 안드로이드 확대선언은 MS에도 뼈아프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 모토로라는 안드로이드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는 시장에서의 입지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A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 운영체제 점유율에서 MS의 입지는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지난해 윈도모바일의 점유율은 심비안(52.6%), RIM(13.2%)에 이어 3위(11.2%)에 머물고 있다. 또 리눅스(10.6%)와 애플(9.6%)에도 근소한 차이로 추격 당하고 있다. MS는 지난 2002년에 만해도 15%로 선두였지만 이듬해 노키아 심비안에 1위를 내준 데 이어 2006년에는 리눅스에 마저 2위를 내주는 등 입지를 위협받아왔다. 문제는 향후에도 이렇다할 개선전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SA는 2012년부터 윈도모바일이 심비안과 애플, 구글 안드로이드, RIM, 리눅스에 밀려 5위권으로 추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MS 역시 이같은 지적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9월께 업그레이드 버전인 6.5를 발표할 예정이다. 윈도모바일 6.5는 기존 6.1버전에서 UI를 와 메모리, 처리속도 등을 개선한 제품이다. 터치폰에 맞는 벌집구조의 UI와 윈도라이브 등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이에대해 MS측은 "메모리나 소비전력, UI를 크게 개선한 것으로 협력사들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고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시험판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뒤늦게 나왔음에도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의 UI에 미치지 못하고 차별점이 없다고 지적한다.

로아그룹 관계자는 "분명 6.1버전보다는 개선됐지만 위젯바람을 일으킨 아이폰이나 구글 안드로이드는 물론, 제조사인 삼성전자의 햅틱UI나 HTC의 3D UI에도 못미치며 이렇다할 어필포인트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애플이 PC인 맥킨토시와 아이폰의 UI를 완전히 차별화시킨 것에 비해서 MS는 여전히 과거 PC운영체제의 유산에 사로잡혀 있는 만큼 성공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MS가 윈도모바일의 소스코드를 완전히 교체하는 7버전에서야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7시리즈는 내년 이후에야 출시된다.

조성훈기자 hoo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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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시장이 신대륙임은 틀림없습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시장.... 신대륙에는 누구의 깃발이 꼿힐 것인가???
내 깃발??? ㅎㅎㅎㅎㅎ
Posted by 따봉맨

2008년 4분기 시장 점유율을 보면 삼성*LG 의 급격한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모토로라가 뚝 떨어진 것에 비하면 대단한 발전이죠!
우리나라 기업이 환율 때문에 덕을 본 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많은데요. 사실 이 부분의 영향도 무시 못할 것 입니다.

핸드폰 시장에서 스마트폰이 점점 더 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단말기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소프트웨어도 발전해야 합니다.

애플의 아이폰의 파워가 왜 이렇게 거셀까요??

그것을 소프트웨어의 사용에 대한 제약이 없어서 개발자라면 누구나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을 공급할 수 있게하는 정책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의 질과 양을 성장시키고 있고, 그 덕을 애플과 사용자가 보고 있는 것이죠.

"이 핸드폰 정말 쓰기 편하고 좋다~" 라는 생각을 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폰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의 사용 편의성 및 기능성을 말하는 것일겁니다. 디자인으로 선택하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것이죠. 물론 하드웨어에 잔고장은 없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구요.

스마트폰 시장은 이미 애플의 경험을 모방하고 있습니다. ^^ 좋은 현상이죠. 표준 OS 의 등장으로 인해 앞으로의 핸드폰 소프트웨어 시장은 점점 더 발전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좀 더 다양한 스마트폰 OS 를 접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우리나라 모바일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눈 앞의 이익감소를 두려워 하기 보다는 이통사의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한 때라 생각됩니다.
Posted by 따봉맨



윈도우즈 모바일 6.5가 드디어 공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지난 몇달동안 제대로 된 정보가 아닌 루머만 떠돈 탓에 기다림에 지치신 독자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MS에서 내놓은 이 최신의 모바일 플랫폼은요 '벌집'모양의 메인메뉴를 택합으로서 기존의 '그리드'형보다 손가락을 사용하는 터치 인터페이스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즉 펜으로 터치하는 방식 보다는 손가락을 사용하는 방식에 적합한 UI를 택했다고 생각해도 무리가 아닐 듯 하네요. 그리고 '잠김'화면 상에서 전화가 오느냐, 문자가 왔느냐 등등에 따라 각각 다른 종류의 화면으로 사용자에게 이를 알려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터치로 줌을 당겼다 늘였다 할 수 있는 줌 슬라이더를 채택하는 등, 철저히 개선되어 더 사용하기 편리한 인터넷 익스플로어러 모바일을 탑재하고 있다고 하고요. 하지만 이 OS를 탑재한 스마트 폰이 나온 후에야 그 모든 기능들을 확인할 수 있겠죠? 아쉽게도 아직 이 모바일 플랫폼을 탑재한 휴대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은 없구요. 아마 올해 4분기부터나 이 OS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폰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하네요. 우선 아래 갤러리에서 윈모 6.5의 스크린 샷을 확인해 보세요!

[참고] 윈도우 모바일 6.5 포토 갤리러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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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 참 많이 화려해 지는군요. 이전 버젼에 비하면 엄청 이쁩니다.
근데.. 저는 안드로이드가 더 맘에드네요. 왜 그럴까요??

Posted by 따봉맨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전자지도) 업체들의 모바일 선점 싸움이 치열하다.

그동안 차량용 전자지도 공급에 많은 비중을 뒀던 이들 업체는 통신용 전자지도를 서비스하거나 모바일기기에 맞는 맞춤형 지도를 개발하고 나서는 등 사업을 다양화하고 나섰다.

2일 내비업계에 따르면 엠앤소프트는 현재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인 대기업 A사와 모바일 전용 전자지도 공급을 추진 중이다.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 이와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원소스멀티유즈로 다양한 분야에 전자지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모바일뿐만 아니라 지도포털, 위치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부터 이동통신 3사와 연계해 모바일 지도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자사의 소프트웨어 ‘지니’를 텔레매틱스 서비스 형태로 제공, SK텔레콤 ‘지니온’과 KTF ‘케이웨이즈(K-ways) 와이드’, LG텔레콤 ‘ez drive’ 등의 이름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엑스로드는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팟용 미국 전자지도를 공급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현재 애플 홈페이지에서 아이폰 및 아이팟용 미국 서부지역 및 동부지역 지도를 판매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폰 및 아이팟 판매량이 약 1억8000만대에 달해 (우리가) 1% 정도의 시장을 점유하더라도 약 200억원의 영업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스마트폰에 전자지도 및 모바일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엑스로드의 모바일 전자지도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는 경영자 선임에서도 나타난다. 회사 측은 지난해 삼성SDS 출신이자 모바일솔루션 전문가인 황규형 대표를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해외사업의 구체적 마스터플랜을 세우고 모바일 시장 확대를 위한 내부조직 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시터스 역시 휴대폰 전용 내비게이션을 내놓고 모바일 전자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미라지폰 전용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루센FM’을 출시했는가 하면 지난달 초 삼성 옴니아 스마트폰 전용 내비게이션 전자지도인 ‘루센FO’도 내놨다. 보행자용 및 레저용으로 활용 가능한 지도를 선보인 것.

업계 관계자는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시터스 전자지도 ‘루센’의 활용도가 최근 많이 떨어진 점에 비춰 모바일 전자지도를 신성장동력으로 키우려는 것 같다”고 전했다.

‘엔나비’를 서비스하는 SK마케팅앤컴퍼니는 중장기적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사업방안을 고민 중이지만 특이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차량용 전자지도 서비스 외에 야후, 싸이월드 등 포털사이트와 한국야쿠르트 등 물류기반 기업에 지도를 공급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why@fnnews.com 이재설기자

Posted by 따봉맨
애플 부상에 구글-노키아 비상…한국은 '뒷짐'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휴대폰 시장의 향후 주도권을 좌우할 모바일 플랫폼 경쟁에서 애플이 무섭게 치고 나오는 가운데 노키아, 구글 등이 반격 태세에 나서면서 치열한 3파전이 예고되고 있다.

맥 OS X란 모바일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애플은 최근 '앱스토어'를 앞세워 급부상하고 있다. "미래 휴대폰은 기능이 아닌 소프트웨어에 좌우된다"는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평소 지론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

20일 휴대폰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3G 아이폰 출시 한달만에 '앱스토어'에서 100억원 가까운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와 유료 두 가지 방식으로 제공되는 아이폰용 소프트웨어는 총 6천만회가 넘게 아이폰으로 다운로드 됐다. 전체 매출액은 300억원이 넘는다. 이 중 상위 10개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액은 90억원에 달한다.

업계는 올해 연말까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3천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해 1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심비안'으로 모바일 플랫폼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노키아는 애플이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오자 전세 역전을 위해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다. 안드로이드란 오픈 플랫폼을 선보였던 구글 역시 '타도 애플'을 위해 총력전을 기울일 태세다.

◆애플, 애플리케이션 '개발'보다 '판매'에 초점

맥OS X는 3G 아이폰 출시 한달만에 핵심 모바일 플랫폼으로 급부상했다. 오픈 플랫폼을 무기로 꺼내든 구글의 '안드로이드'와 노키아의 '심비안'이 바짝 긴장할만하다.

애플은 3G 아이폰을 내 놓으며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집중하고 있다. 다른 모바일 플랫폼 제공업자들이 '개발'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춘 가운데 애플은 애플리케이션 '판매'에 더 초점을 뒀다.

구글처럼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실시하는 대신 애플은 수익을 나눠갖는 방식을 취했다. 전체 매출의 30%를 애플이 중개 수수료로 가져가고 나머지 70%는 개발자들이 가져가는 식이다. 이통사는 데이터 통신 요금을 취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모바일이나 노키아의 심비안은 PC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구매해야 한다. 애플은 아이폰에서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 PC로 이용할 때는 아이튠스를 사용하면 된다.

국내 한 휴대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이통사의 복잡한 규정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팔 수 있다는 점"이라며 "국내 상당수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곧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다급한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애플의 맥OS X에 대한 업계의 반응이 뜨거워지자 구글과 노키아도 한껏 긴장하고 있다. 오픈 플랫폼 안드로이드 개발을 마무리한 구글은 대만 HTC에서 제작한 구글폰을 하반기 이통사 T모바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구글폰에 모바일 광고 소프트웨어를 미리 내장할 예정이다. 개인별 맞춤 광고를 통해 수익을 발생시키고 이를 휴대폰 요금과 연계해 파격적인 가격으로 휴대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노키아도 심비안을 오픈 플랫폼으로 내 놓으며 5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더 늘릴 계획이다. 이미 모바일 인터넷 포털인 '오비(Ovi)'가 조금씩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심비안 기반 휴대폰이 많아질수록 콘텐츠 비즈니스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구글은 구글폰 출시와 함께 애플의 '앱스토어'와 비슷한 애플리케이션 판매 채널을 구축할 계획이다. 노키아 역시 '오비'를 통해 비슷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애플의 앱스토어 이후 개발자들의 시선이 안드로이드에서 상당수 떠난 상태"라며 "모바일 광고 시장의 불확실성과 구글의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결국 애플과 노키아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아직 걸음마

해외와 달리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삼성전자가 풀터치스크린폰 '햅틱'을 내 놓으며 유저인터페이스(UI)와 '위젯' 기능을 집어 넣었지만 본격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라고는 할수 없는 상황이다.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인력 역시 태부족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시장에서 요구하는 모든 플랫폼을 지원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기본 자세"라며 "소프트웨어쪽 인력과 개발 능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있지만 애플과 같은 접근은 어렵다"고 말했다.

스마트폰쪽은 더 심각하다. '윈도모바일'이 대부분인 국내 시장이지만 사용층이 적고 애플리케이션 개발 능력을 가진 회사가 거의 없다. 한글입출력 프로그램 제작사인 디오텍만이 전자사전 프로그램 등을 내 놓고 있을 뿐이다.

국내 소비자들도 이통사와 휴대폰 업체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수준에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휴대폰 커뮤니티 세티즌 회원들은 휴대폰에 내장된 기능 중 가장 필요 없는 것으로 '요가·지압', '별자리운세', '혈액형궁합' 등을 지적하고 있다.

세티즌 정석희 팀장은 "업체마다 고유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지만 두고 두고 쓸 수 있는 것들은 거의 없다"며 "끼워넣기 식의 애플리케이션 대신 소비자들이 정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몇 년 전.. "개인 마다 전화번호를 갖는 세상이 올것이다..." 라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근데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그 세상이 와버렸어요... 그 옛날.. 지금의 이런 통신 환경에

미리 대비했다면,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시장을 압도하는 서비스를 할 수 있었을 텐데..

참 아쉬울 따름입니다.

PathTour 는 바로 이런 아쉬움을 극복하기 위해 시작하는 저의 첫 도전입니다.

앞으로는 모바일 디바이스로 인터넷 서핑을 하는 시간이 PC 를 사용하는 시간 보다 더 길어
 
질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사람들도 이런 생각을 하겠지요.

위의 기사에서 보는 것 처럼 그 기반이 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진정한 발전은 개방을 통해서 이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폐쇄적인 모바일 플렛폼 개발 환경도 애플, 노키아, 구글의 오픈 플렛폼을 선두로 하고,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곧 우리나라 통신 시장도 개방형으로 전개될 것이구요.

그 때를 대비하여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프론티어 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국내 서비스에 목메지 않고, 세계화를 꿈꾸며 서비스를 개발해야 할 것 입니다.

freecore.kr 에서는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진행할 것 입니다.

저의 앞으로의 사업 진행 방향입니다.

꼭!! 이룩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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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따봉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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